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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영현 학폭→4인조 개편’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 논란 딛고 7월 단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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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전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과 최정훈 아버지 사업 관련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잔나비가 논란을 딛고 7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오후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라이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정훈(보컬, 리더),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 윤결(드럼)로 구성된 잔나비는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57 잔나비 콘서트 ‘풀스 온 더 힐(Fools on the Hill)’을 개최한다.

‘현대카드 Curate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She’,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잔나비의 대표곡들을 올 라이브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타이틀 ‘Fools on the Hill’은 지난 2015년 언더스테이지 앞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던 신인 시절과 똑같은 마음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겠다는 잔나비의 마음이 담겼다.

페포니뮤직
페포니뮤직

2014년 4월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데뷔한 잔나비는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와 3월 발매된 정규 2집 ‘전설’, 최정훈의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승승장구하던 잔나비는 지난 5월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화두에 올랐다. 이에 유영현은 모든 논란에 책임을 지고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했다.

이와 더불어 최정훈의 아버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천만 원이 넘는 향응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됐고, 아들인 최정훈이 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부친 회사 경영에도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은 더욱 커져만 갔다.

당시 최정훈 측은 아버지와 김학의 전 차관의 친분은 인정했지만 접대, 사기, 최정훈의 아버지 회사 경영 참여 혐의는 부인했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최정훈의 ‘나 혼자 산다’ 출연분은 대부분 편집됐다.

이후 6월 21일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고,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해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으로, 언중위의 판결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해당 매체 또한 이를 이행했기에 더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끝까지 믿어 주신 팬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공연 당일에는 잔나비의 정규 2집 ‘전설’을 바이닐(VINYL) 앨범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LP로 불리는 바이닐 앨범은 턴테이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 VINYL & PLASTIC 제작 지원을 통해 발매되는 바이닐 앨범은 공연 예매자에 한해 당일 현장 추첨으로 400장 한정 판매되며, 추후 다른 유통 채널에서도 추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잔나비의 라이브 공연 ‘Fools on the Hill’ 티켓은 오는 5일 오후 6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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