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애나벨’ 시리즈 중 한 작품인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결말 스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영화 ‘라이트 아웃’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작품이다.
인형 장인과 그의 아내가 비극적 사고로 어린 딸을 잃으며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 가정에 불행이 닥친 이후 12년이 흐른다. 인형 장인 사무엘은 고아원 해체로 갈 곳이 없어진 고아원 아이들과 수녀에게 집을 내준다. 그러나 이들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되며 공포에 휩싸인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결말에서 샬럿은 모든 아이들을 구해냈지만 끝내 재니스를 찾지 못한다. 이후 인형을 정화하는 모습도 공개되지만, 이후 다른 고아원에서 재니스가 발견되고, 그가 자신을 ‘애나벨’이라고 소개한다.
이 모습은 지난 2014년 개봉했던 영화 ‘애나벨’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세계관을 완성했다.
영화 ‘애나벨’ 시리즈는 ‘컨저링 유니버스’(컨저링버스) 속 작품이다.
‘컨저링 유니버스’(컨저링버스)는 뉴 라인 시네마에서 제작 중인 공포 영화 ‘컨저링’ 시리즈와 그외의 외전 영화들을 중심으로 하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다.
2013년 ‘컨저링’을 기점으로 시작된 컨저링 유니버스는 ‘애나벨’, ‘컨저링2’, ‘애나벨 인형의 주인’, ‘더 넌’, ‘요로나의 저주’, ‘애나벨 집으로’, ‘컨저링3’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