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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정상 판문점 회동'에 국민 대다수 긍정평가(62.7%)…한국당 지지층만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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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3일 오늘 리얼미터의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62.7%는 지난 6월 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오마이뉴스 현안조사'로 리얼미터가 지난 2일 하루동안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등의 방식으로 총 10,6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501명의 응답을 받은 것이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4.4%p다.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에 대한 국민평가를 묻는 질문은 "며칠 전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한 가운데, 북미 정상은 가까운 시일 내에 비핵화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번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였다.

답변 문항은 아래와 같이 3가지였다.

01번. 지지부진했던 비핵화 협상을 재개시켰으므로 잘했다고 본다
02번. 보여주기식 만남에 그쳤으므로 잘못했다고 본다
03번. 잘 모르겠다

'남북미정상 판문점 회동'에 대한 국민평가 / 리얼미터
'남북미정상 판문점 회동'에 대한 국민평가 / 리얼미터

응답자는 62.7%는 이번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이 교착상태였던 비핵화 협상을 재개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여주기식 만남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29%였고, 모름/무응답은 8.3%였다.

조사결과에서 나타나듯, 보수층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진보와 중도층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지정당별로 이러한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일하게 한국당 지지층은 부정평가가 83.2%에 달했다.

각 정당 지지층의 평가를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은 95.4%, 바른미래당은 62.6%, 민주평화당은 77.6%, 정의당은 77.3%가 긍정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심위와 리얼미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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