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1얼의 생일맞이 일본 여행 “오늘이 생일”…‘나 혼자 산다’ 박나래-한혜진 축하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시언이 생일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

3일 배우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스도착 버스 타고 시작!ㅎ고마스 후쿠이 생일기념 여행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당 오늘이.생일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형광 모자를 쓴 채 입술을 삐죽 내밀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캐주얼한 티셔츠와 백팩으로 여행 패션을 완성했다.

이어 한혜진과 박나래가 “조심히 잼나게 놀다오슈”, “얼장님 한국 오면 생파해유”의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분 보면 기분이참조아요 나혼산다중 회사 씨랑 이분이 제일 맘 편함”, “오빠 고마스 아니고 고마츠.....?일본사람인데 어딘지 모르겠네요...”, “대배우님 생일축하 드려요 잘생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에서 1얼다운 첫 일본 여행기를 담으며 그의 어리바리한 매력을 뽐냈다. 휴대폰 번역기 하나만 믿고 무작정 일본 여행을 떠난 그는 번역기 오류, 입국 신고서를 한국어로 작성하는 등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혹시 이번 여행기도 방송되는지, 이전 여행과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시언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배우다. 2009년 드라마 ‘친구’에서 데뷔를 했으며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 친구 역할로 출연하여 인기를 끌었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리멤버’, ‘W’, ‘맨투맨’, ‘라이브’, ‘엽기적인 그녀’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그는 ‘나 혼자 산다’에 나오며 30대 독신 남자의 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 화제가 됐다. 또한 함께 출연 중인 무지개 멤버 기안84, 헨리와 허당끼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 ‘세 얼간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최근 그는 광고까지 섭렵하며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턴’과 함께 여행 광고를 찍었으며 tvN 드라마 ‘어비스’의 촬영을 끝마쳤다.

현재 이시언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아내를 죽였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