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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여성에게 강제 입맞춤’ 신화 이민우, 성추행 논란 해명→경찰, “강제추행 혐의조사 진행할 방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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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최근 인기 그룹이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민우 측은 성추행 자체가 없었다며 신고자 측과도 이미 오해를 풀었고 신고도 취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일단 신고가 들어온 이상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화 이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화 이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3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연예계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이날 술자리가 끝난 뒤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이민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민우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다”면서 “현재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취하 여부와 상관없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해당 여성이 3일 오전 신고를 취소했다”며 “양측이 합의를 했더라도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헀다.

성폭력 범죄에 대한 친고죄 조항은 2013년 폐지돼 피해자가 직접 신고를 하지 않거나 가해자와 합의를 하더라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

한편 이 같은 논란과 관련해 이민우가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진도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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