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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김옥빈, ‘태알하’ 역으로 물오른 연기…장동건과 케미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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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김옥빈이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여 내면의 연기를 펼쳐 많은 화제를 얻었다.

지난 2일 김옥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kingdom”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옥빈은 ‘아스달 연대기’의 촬영 중 모습을 담았다. 긴 망토 옷을 둘러 입은 그는 포스넘치는 포즈와 함께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 현실 여왕같은 자태를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랑해요 진짜 존예”, “언니가 왕 해요 그냥 나의 킹덤”, “얼굴도 이쁘시고 연기최고예요!! 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욕망의 정치가, 해족의 어라하인 미홀의 딸 태알하를 맡아 열연을 펼치는 김옥빈은 연인이자 동지로서 타곤(장동건 분)에게 힘이 되어준 가운데, 눈빛 하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옥빈 인스타그램
김옥빈 인스타그램

특히 예상 못한 순간 위기를 맞아 순간적으로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야망 실현에 적신호가 켜지자 분노를 누르며 제 발로 걸어가는 모습은 긴장감까지 불러일으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장동건과 속마음을 나누는 애정신에서는 애틋함이 가득 담긴 눈으로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김옥빈은 매회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극과 극 감정을 세심하게 풀어내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등장마다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산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옥빈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배우다. 대표작으로 ‘여고괴담4’, ‘여배우들’, ‘박쥐’, ‘고지전’, ‘악녀’, ‘유나의 거리’, ‘쩐의 전쟁’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한국판 ‘왕좌의 게임’이라는 타이틀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아스달 연대기’는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배우 김옥빈 주연의 tvN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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