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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하는 로우 포드맵 다이어트, “과일주스, 콩·우유 등 피할것”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7.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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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로우 포드맵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SBS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로우 포드맵 다이어트로 치료하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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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박사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말 그대로 대장이 예민해서 나타나는 질환 대장을 말합니다.그래서 대장 내시경을 해도 속은 멀쩡합니다. 종양이 있다든지 궤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즉 의학적으로 해석을 하면, 대장이 자기가 알아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여줘야 하는데 이 움직임이 깨지는 거다. 어떨 땐 굉장히 빨리 움직였다가, 그게 설사고요. 어떨 땐 멈추고 가만히 있으면 변비가 되는 거고요. 그러면서 아픈 건데요. 아픈 원인은 이 대장 속에 ‘통각 신경’이라고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이 다른 사람들보다 좀 유전적으로 유달리 예민한, 그런 분들에게 아마 이 병이 생기는 게 아닌가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세는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과 방귀가 만들어지거나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해당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로는 공인된 약물이 몇 개 있지만 심한 경우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많은 전문가들이 식이요법을 권유하지만 핵심은 대장 속에서 가스를 만들어서 대장을 괴롭히는, 그런 음식을 피하는 게 근본적으로는 환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는 게 최근 치료의 추세다. 

그것을 의학계에서는 ‘로우 포드맵 다이어트(Low FODMAP Diet)’라고 말한다.

‘포드맵’이라는 말은 6개의 영어 단어 앞자리만 따서 만든 신조어다. 예컨대 ‘F’는 ‘퍼멘터블(Fermentable)’, ‘발효되는’ 이런 뜻이고요. 또 'O'는 '올리고사카라이드(Oligosaccharide)’, ‘올리고당’ 을 뜻한다.

우리 식품에 들어 있는 당분 ‘포드맵’은  대장 속에 들어가서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되면서 발효가 되고, 그러면서 많은 가스를 만든다. 

따라서 포드맵 당분이 많은 식품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인것으로 콩,우유,밀가루가 있다. 

이외에도 사과, 수박, 양파, 마늘, 양배추, 브로콜리를 피해야 된다. 그밖에도 과일 주스에 많이 포함되는 액상과당, 이게 마찬가지로 이게 포드맵에 포함이 되니까 줄여야 된다.

그래서 과일주스는 대부분 피하는 게 좋고. 그 다음에 다이어트 제품에 많이 사용하는 올리고당이나 솔비톨이 포함된 식품이나, 치아 건강에 좋다는 자일리톨도 포드맵에 해당되니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진 분은 마찬가지로 피해야 된다.

반면 포드맵 당분이 적은 포도,딸기,귤 채소 중에는 토마토, 감자, 고구마, 당근, 오이, 호박을 먹어야 한다. 

유제품도 장이 안 좋은 사람은 치즈나 우유보다는 요거트나 버터 형태로 먹는 게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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