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봄밤’ 한지민이 오랜만에 조카와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한지민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아라 슈퍼맨~~#sunday #nephew #조카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슈퍼맨 망토를 두른 조카를 안고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모자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그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키는 로마같은데 왠지 희재같은 느낌ㅋㅋ”, “조카와 함께있는 지민 배우님 예뻐요”, “로마랑 로하 보고싶어요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한지민은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했는데, 나이가 같다는 점 때문에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이후 ‘대장금’, ‘부활’ 등의 작품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이산’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그 뒤에도 ‘빠담빠담’, 영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서 맹활약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서는 김혜자 역으로 열연했던 한지민은 지난 1일 열린 제 55회 백상예술대상서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영화 여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고아성, 김혜수, 김향기, 김희애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은 그는 지난해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과 2019년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에 이어 주요 연기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그가 출연한 ‘미쓰백’은 이외에도 영화 작품상, 영화 여자조연상, 영화 신인감독상, 영화 시나리오상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이 중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과 영화 여자조연상, 영화 신인감독상을 수상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그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