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3일 기상청 측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일부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은 33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구, 경상북도(의성, 김천,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등이다.
남부와 제주도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을 수 있다.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며 아침부터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알려졌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