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김봉곤 훈장 “8년 전에 청학동에서 진천으로 이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명사토크쇼 멋진 하루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봉곤 훈장이 출연했다.

아나운서 mc군단은 김봉곤 훈장을 21세기 마지막 선비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봉곤 훈장은 “마지막 선비라고 하니까 책임이 더 무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김봉곤 훈장은 “방송을 통한 친숙한 이미지가 생긴 것 같다. 방송인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다. 1992년도에 방송을 처음으로 출연했다. 예능, 다큐 등 다양한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또 깊은 산골 지리산 청학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연을 이야기했다.

김봉곤 훈장의 20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댕기머리를 하고 있는 20대 후반 사진과 관례식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관례는 전통적 의미로는 아이가 어른이 되는 예식인 성년례이다. 

남자는 상투를 짜고 갓을 쓰며 여자는 쪽은 찐다.

김봉곤 훈장은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조상 대대로 훈장 가문이다. 제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수염이 반은 하얗게 되셨을 때다. 어머니가 45세에 저를 낳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해발 900m 높은 곳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지금은 청학동에 없다. 8년 전에 충청북도 진천으로 이사를 했다. 진천은 신라 시대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이다. 사람들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지역을 찾던 중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진천으로 터를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mc군단은 김봉곤 훈장의 예절교실을 찾았다.

가장 먼저 입교식을 시작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첫 순서는 훈장님께 큰절을 올리는 것이다.

다음은 훈장님께 회초리를 올린다.

“예를 지키지 않았을 때 회초리로 혼내주십시오”하는 의미로 회초리를 올리는 것이다.

이어 서당 공부를 시작했다.

서당 공부의 특징은 소리 내어 읽는 것이다.

수업을 받던 중 김보민 아나운서는 졸고 말았다.

김봉곤 훈장은 회초리를 들고 김보민 아나운서의 손바닥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