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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화 이민우, 성추행 혐의로 입건…피해자 “강제로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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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신화 멤버 이민우(나이 41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3일 새벽 동아일보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민우의 성추행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이뤄졌다.

신화 이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화 이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이민우는 연예인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이날 술자리가 끝난 후 오전 6시 44분께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이 씨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하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이민우는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민우 측 입장도 들어봐야지”, “팬들 생각하면 그럴 수가 있냐”, “사실이라면 충격이네”, “이 새벽에 이런 소식이라니?”, “술자리에 함께 있던 동료는 누구죠”, “그런데 왜 바로 신고를 안 한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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