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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유퀴즈 온 더 블럭2'(유퀴즈 시즌2) 유재석X조세호, 손님이 많아지는 게 싫은 수원 중화요리 분식 사장님 배려 “맛이 그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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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유재석, 조세호가 손님이 많아지는게 싫다는 수원 중화요리 분식집 사장님을 만났다.

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유퀴즈 시즌2)에서는 La vita è bella란 주제로 경기도 수원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유재석과 조세호는 원래 점심 메뉴였던 꼬막 솥밥이 긴 대기줄로 인해 불발되자 수원의 명물인 수원 왕갈비를 점심 메뉴로 택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갈비를 제대로 뜯으며 고소한 맛에 감탄했다.

수원 통닭 거리에 진입한 유재석과 조세호는 중화 분식이라는 이름에 끌려 사장님과 인터뷰를 나눴다. 사장님은 ‘뭔 얘기를 하려고’라며 난감해 하면서도 두 사람을 반겼다.

오정임씨는 SBS에서 찍은 후 손님이 너무 많아 곤란했다고 했다. 손님이 많이 오니 좋지 않냐는 물음에 자신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아니라고 말하며 하루에 다섯 그릇만 받고, 주말에는 조금 더 받는다는 독특한 경영법을 밝혔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을 하나씩 물어보며 어떤 메뉴를 하는지 않하는지 물었다. 오정임씨는 대부분의 메뉴들은 힘들어서 못한다면서 가격표가 적힌 메뉴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0년 동안 장사를 했다는 오정임씨는 남편과 같이 가게를 했었는데 작년에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남편과 사별 후 가게를 접으려 했는데 할 게 없어 아들이 짜장면과 짬뽕만 하자고 권했지만 탕수육이 없자 손님이 오질 않아 탕수육을 몇 그릇만 판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오정임씨가 만든 짜장면을 그 자리에서 맛봤다. 조세호는 자신의 이름을 아냐고 물었고 오정임씨는 조삼 아니냐고 언급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손님이 많이 오는 걸 안 좋아하는 사장님을 위해 맛있다는 표현 없이 짜장면을 완식했다. 조세호는 맛있다는 말 대신 “맛이 그저 그러네요”라고 말했다.

퀴즈 타임에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에서 지구에 온 어린 왕자에게 길들임과 관계에 대한 깨우침을 준 동물을 묻는 물음에 오정임씨는 새라고 답했으나 정답은 여우였다. 하지만 자기백 뽑기를 통해 캡슐 커피 머신을 획득해 기뻐했다.

오정임씨는 유퀴즈가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유로 ‘재밌다’고 말해 유재석을 미소 짓게 했다. 

다음으로는 고3 학생들과 함께 인터뷰를 나눴다. 학생들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금보다 야위었던 중학교 3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혀서 빵 터트렸다. 다른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가 제일 잘생겼던 거 같다면서 비슷한 이유를 댔다.

학생들은 1976년 정부가 주택에 지하층 설치와 거주를 허용하며 급속히 늘어난 주거 형태를 묻는 퀴즈에 지하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반지하였다. 

다른 학생은 심금을 울리다의 심금을 뜻하며 여섯 줄의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이자 고구려 음악가 왕산악이 만든 악기를 묻는 퀴즈에 해금이라 답했지만, 정답은 거문고였다. 네 명의 학생들은 서로 알고있는 퀴즈를 다르게 고르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됐다. 하지만 마지막 학생이 퀴즈에 대한 답인 이강인을 맞히면서 백만 원을 획득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유퀴즈 시즌2)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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