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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1부 종합]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득녀 + 송가인 콘서트에 출동한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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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일에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득녀소식이 전해졌다. 

 

'아내의 맛' 캡쳐

 

송가인의 부모님은 광주 콘서트 현장에서 팬미팅과 다름없이 팬들과 사진찍어주느라 바빴다. 송가인과 미스트롯 일행은 빨간 옷으로 맞춰입고 무대로 나가던 중 송가인은 몰래 수박을 먹으러 다시 돌아와서 수박을 한 입 깨물고 뒤늦게 합류했다. 송가인의 무대를 보던 엄마는 울먹였고 자랑스럽게 딸을 바라보았다. 송가인의 엄마는 사회자들에 의해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인사를 했고 송가인은 엄마의 애창곡을 불렀다. 그녀는 팬들 앞에서  "앞으로 돈 많이 벌어서 효도 많이 하겠다" 고 다짐했다. 엄마는 노래를 부르는 척하면서 아빠에게 "너만을 사랑해"라고 고백하고 뽀뽀까지 했다. 그러나 정작 아버님은 무대 위 딸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내의 맛' 캡쳐

 

정준하 이하정 부부는 둘째 출산을 하러 산부인과로 향했다. 첫째 시욱이는 조산끼가 있어서 두 달 내내 입원하고 있다가 어렵게 출산을 했다고. 입덧을 많이 안했다고 하는 정준호와 달리 아내 이하정은 입덧 많이 했다고 밝혀서 정준호를 민망하게 했다. 시욱이 출산 시 정준호는 곁에 없었다며 이하정은 섭섭해했다. 정준호는 발 마사지를 해주면서 출산을 앞둔 아내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아내와 딸의 싸움이 일어나면 딸 편을 들 거라고 농담을 해서 아내를 서운하게 만들다가 이내 딸보다 아내가 먼저라고 고백했다. 

다음 날 양복까지 차려입고 온 정준호는 초음파 사진을 보고 모델감이라고 감탄했다. 제왕절개로 아기를 만날 시간이 다가오고 수술실에 들어갈 때까지 부부는 손을 놓지 않았다. 드디어 아기가 세상에 나오고 정준호는 딸과 첫대면을 하면서 미모에 감탄했다. 아빠 목소리가 들리자 아기는 방긋 웃었고 그 모습에 다들 놀라워했다. 정준호의 부모님이 도착하고 정준호는 양가 어른들과 함께 딸을 다시 만나고 아내를 만났다. 아내는 정준호의 스마트폰에 있는 아기영상을 보고는 정준호를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이휘재는 아기를 보더니 딸 낳고 싶어서 미치겠다며 몸부림쳤다. 딸은 어른들을 향해 계속 웃었다. 이하정은 스튜디오 패널들과 영상통화를 해서 인사를 하고 축하를 받았다. 

2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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