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오창석이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채은과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2일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창석 씨가 시구를 하며 한 말은 모두 사실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오창석과 이채은씨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에 대한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오창석은 “공식적으로 이채은과 연애를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오창석와 이채은은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한 이필모와 서수연을 잇는 두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이 연인을 넘어 ‘연애의 맛’ 출신 부부에도 등극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1982년생인 오창석의 올해 나이는 37세다.
지난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하며 데뷔한 오창석은 ‘아테나: 전쟁의 여신’, ‘사랑아 사랑아’,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내 마음 반짝반짝’, ‘피고인’, ‘태양의 계절’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하기 시작한 오창석은 이채은과 인연을 맺었다.
이채은은 유치원 선생님 출신의 모델로 아름다운 외모와 큰 키 등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채은과 오창석은 13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연애의 맛2’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