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정인욱, 커플룩 맞춰입고 부부데이트 즐겨…“갈수록 닮아가는 두 부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남편 정인욱과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허민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둘 대구 엄마아빠 찬스로 오랜만에 #부부데이트 #처녀총각처럼 아이니랑 말고 둘이 2년만#동성로”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민은 정인욱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커플 신발에 청바지, 티셔츠까지 맞춤으로 입은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훈남훈녀네요..”, “세상에 이렇게 닮은 부부는 처음인듯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개그우먼 박소영은 “꺄!! 꿀 떨어진당♥”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2008년 KBS 공채 23기로 데뷔한 허민은 ‘개그콘서트’서 맹활약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1일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정인욱과 결혼식을 올렸다.

허민은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며, 정인욱은 1990년생으로 만 29세가 된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정아인)를 두고 있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정인욱은 2009년 2차지명 3라운드 21번으로 19살의 나이에 프로로서 데뷔했다.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7시즌 통산 139경기 369.2이닝 19승 18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ERA) 5.3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은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정규리그 출전 기록이 없으며, 그의 연봉은 6,700만원이다.

허민에 따르면 2군 경기 도중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어 회복중이라고 전해졌다. 4월 28일까지 2군에서의 성적은 6경기 1승 2패 22.1이닝 평균자책점(ERA) 3.63이다. 

한편, 허민은 tbc ‘고택음악회’ 시즌8의 진행을 맡게 됐다. ‘고택음악회’는 지난 6월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