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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창정, 이제는 구독자 20만 ‘유튜버’로 변신…“후배 양성에 힘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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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사람이 좋다’ 출연을 전하며 화제에 올랐다.

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측은 데뷔 30년 차인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을 출연을 알렸다.

데뷔 30년을 맞으며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임창정이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그는 신곡을 낼 때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30여편의 영화와 14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롱런하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무명시절을 겪으며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임창정은 열일곱 살에 배우를 꿈꾸며 왕복 7시간에 걸쳐 연기학원을 다니고, 200번이 넘는 오디션 낙방의 쓴맛을 본 후에야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이후로도 7년의 무명시절을 더 견디기 위해 가스배달, 건설 현장 일용직을 마다치 않고 뛰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그 시절을 웃음으로 버텼다며 긍정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임창정 인스타그램
임창정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임창정은 유튜브를 개설해 운영하며 콘서트 실황과 그의 근황을 전하며 후진 양성에 힘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이 주목됐다.

특히 그는 꼭 자기보다 뛰어난 후배들을 발굴해 세계 최고의 한류스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유튜브 개설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대박.... 라이브로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 나두 이제 20만 유투버라고 이거!!”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화면을 캡처해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20만 이벤트 선물 중에 임창정 하루 이용권이 있다는 거!! 제주 뱅기 티켓드리고 공항으로 직접 마중 나가서 관광 후 밥두사주고 커피도 마시고~~하루죙일!!”라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려는 노력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이에 팬들은 “뽑히면 대박”, “부럽네요ㅠ 네아이독박육아는 그냥 부럽기만합니다”, “헐대박ㅠㅠ하루종일 심장 두근거려서 쓰러지면 어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임창정은 지난 5월을 끝으로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승국이’라는 신예 트로트 가수를 프로듀싱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임창정의 인생을 담아낸 MBC ‘사람이 좋다’는 2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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