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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에이치오티) 콘서트, 1세대 아이돌의 파워…‘7분’ 만에 매진 고척돔 가득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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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H.O.T가 고척돔에서 여는 콘서트가 7분 만에 전석 매진시켜 시선을 집중시켰다.

2일 오후 12시 오픈된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티켓이 판매 시작 후 7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H.O.T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콘서트임에도 많은 화제를 얻으며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1세대 아이돌의 위력을 과시했다.

피 터지는 티켓팅 이른바 ‘피켓팅’이 예상될 정도로 예매 사이트에서는 15만 명이 동시 접속 카운팅을 하는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이돌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인기를 보여줬다.

H.O.T의 콘서트는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 공연보다 좌석 수가 줄어들면서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의 추가 티켓 오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티켓을 구하기 위해 SNS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H.O.T. 공식 인스타그램
H.O.T. 공식 인스타그램

High-five Of Teenagers는 지난해 공연 엔딩에 올렸던 “Next message 2019”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공식 SNS에서 ‘This is the message from’으로 시작하는 영상을 통해 2019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한편, 1996년 데뷔한 H.O.T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그들은 2018년 17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그간의 공백 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팬을 열광시켰다.

첫 데뷔곡인 ‘전사의 후예’로 주목을 받으며 ‘캔디’, ‘행복’, ‘We are the future’, ‘빛’ 등 연이어 히트시키며 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H.O.T는 상표권 분쟁 문제로 소송중인 단계를 겪으며 추가 소송을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진행 중이지만 2번 째 콘서트도 진행되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화제가 된 만큼 암표나 중고 티켓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문제가 벌써 생기기도 했다.

티켓 베이에 따르면 현재 최고 23만원에 거래가가 형성돼 있다. 이에 주최 측은 "암표방지를 위해 티켓 수령 시 철저한 본인 확인 절차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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