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상체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축구 경기력 향상을 위한 손웅정 감독만의 훈련법이 공개됐다.
토트넘 훗스퍼 감독 포체티노는 “영국 사람은 용감하고 공격적이고 치열하다. 축구도 마찬가지다.축구도 공격적이고 치열하고 속도도 빠르고 과도하다. 싸우는 것에 용감하고 제 생각에는 이런 특징들이 영국 축구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한국선수들보다 유럽선수들이 신체적 조건이 좋은데 파워를 내려면 개인적으로 하체와 어느 정도 밸런스만 맞춰주면 축구 선수들이 경기력에 충분히 긍정적인 반응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철봉하고 푸쉬업은 기본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축구 선수들에게도 쉽지 않은 턱걸이는 필수 수업중의 하나다.
그는 축구 선수들이 상체 운동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며 상체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체의 힘은 공을 점유하거나 경합하는데 중요한 요소다.훈련 도중 계속되는 팔굽혀펴기까지 간과하기 쉬운 상체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손흥민 재활 트레이너는 “상체에서부터 이어지는 몸 중심의 균형 상체에서 가지고 오는 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흥민이가 가지고 있는 힘의 거의 2/3이상 밖에 못 쓴다”고 말했다.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은 총 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