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킴 카다시안, 日 반발에 속옷브랜드 ‘기모노’ 이름 철회 “새 브랜드명 발표 예정”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킴 카다시안이 속옷 브랜드명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1일 카다시안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 브랜드와 제품의 핵심은 포용성과 다양성으로 이뤄져있다”며 “숙고 끝에 새 브랜드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속옷 브랜드 이름을 공개할 때는 최선의 의도를 갖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보여준 다양한 관점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잎서 지난달 25일 킴 카다시안은 새 속옷 브랜드 ‘기모노(Kimono)’를 런칭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속옷은 몸매 교정용 속옷으로 공개 당시 그는 “15년간 열정을 쏟아온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기모노는 일본의 전통의상으로 16세기부터 전해내려왔으며 현재는 특별한 날 사용하고 있는 의복이다. 

이에 일본인들은 카다시안의 ‘킴’을 딴 ‘킴오노(KimOhNo)’라는 태그로 해당 브랜드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일본 교토시장 역시 “기모노는 자연과 역사를 담은 전통의상”이라며 카다시안에게 브랜드명 철회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미국 LA 출신 배우 겸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킴 카다시안은 2008년 영화 '디재스터 무비'로 데뷔했다. 

‘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그는 페리스 힐튼 곁에서 처음 습을 드러냈다. 이후 2008년 영화 '디재스터 무비'으로 정식 데뷔했다. 

현재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해 노스와 세인트를 낳았다. 또한 지난해부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 시카고와 롭을 얻었다. 

킴 카다시안의 가족으로는 동생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 롭 카다시안과 이복 자매 카일리 제너와 켄달 제너가 있다. 

아래는 카다시안 공식 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