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출신 전영미가 트로트 가수로 깜짝 데뷔해 눈길을 끈다.
전영미의 1집 타이틀곡 ‘약조’와 ‘요조숙녀’는 오랜 연습기간을 통해 만들어진사랑 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전영미는 오래 전 모창으로 시작해 마음 속에 자리잡았던 가수의 꿈을 가수 겸 제작자 추가열의 전격 지원 아래 이뤘다.
전영미는 무명으로 지내던 2003년 MBC ‘코미디하우스’ 3자 토론 코너에서 배칠수 후보 측 대변인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각종 라디오에서 성대모사를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tbs ‘9595쇼’ 등 배칠수와 진행자로도 오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영미는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전영미는 현재 미혼으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영미는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서 맹활약하다가 하차했다. 전영미가 라디오를 하차한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에는 외압이 없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전영미와 같은 시기에 하차한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박찬혁 작가는 뉴비씨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알렸다.
전영미는 지난 1996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오랜 시간 라디오를 진행해 대한민국 최고의 성대모사 잘하는 개그우먼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40대 후반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미혼으로 배칠수와 15년 넘게 같이 개그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에게 종종 배칠수 부인으로 오해받곤 했다.
연예계에서는 비슷한 나이대의 미혼 여성 연예인들인 배우 김정난과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 등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올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 전영미의 나이는 1972년생으로 4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