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재개에 고무적 반응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0일 판문점 회동에서 북미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1일 발표한 브리핑에서 "유엔 사무총장은 남북미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회동하고, 특히 북미가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보를 위한 새로운 관계 구축 및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당사국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66년만인 지난 30일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만나 악수했고, 남측 자유의 집에서 50분간의 단독회담을 통해 북미 실무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02 1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