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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퍼퓸’으로 생애 첫 OST ‘I DO I DO’ 발매…“티비에서만 나오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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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박봄이 ‘퍼퓸’ OST에 참여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았다.

1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do I do)ost 나왔어요...♥♥티비에서만 나오는 줄 알아뜸.. 멜론, 벅스이런데 올라옴...ㅠㅠㅠ 다시 녹음하고싶당ㅠ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스태프와 함께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솔로 컴백 활동 후 오랜만에 활동 근황을 전해 관심이 주목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완전 좋다아아”, “귀여워요ㅠㅠ언니 ost 나오는거 알고 저 엄청 홍보하고 다녔지요 헤헤헤”, “사진이라니ㅠㅠ귀엽다박봄 녹음 다시안해두되여 이미최고임ㅜㅜ”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의 매력적인 음색은 극 중 서이도(신성록 분)와 민예린(고원희 분)의 러브 테마로 기획된 팝 발라드 ‘I DO I DO’는 진정성 있는 사랑의 감성을 그린 감각적인 부분을 더할 예정이다.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노래는 세련된 리듬과 기타연주, 유니크한 보컬로 박봄 스타일의 발라드곡이자 첫 OST다.

국내 드라마 OST 부문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쳐온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이진실이 프로듀싱해 만들어졌다.

한편, 박봄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투애니원 출신의 솔로 가수다. 그는 투애니원 해체 후 솔로 가수로 변신해 ‘봄’, ‘4시 44분’을 발매했으며 박봄 특유의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드라마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생애 첫 OST 도전에 나선 박봄의 ‘I DO I DO’는 남녀 주인공의 러브 테마로 등장하며 극적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박봄이 OST에 참여한 KBS ‘퍼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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