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월 플라워’가 방송되며 주연 배우 엠마 왓슨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엠마 왓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엠마 왓슨은 발랄하고 힘이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엠마 왓슨의 큰 키와 긴 팔 등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엠마 왓슨은 지난 2001년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엠마 왓슨의 데뷔작은 2001년 개봉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 합류한 엠마 왓슨은 대니얼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역), 루터트 그린트(론 위즐리 역)과 삼총사로 호흡을 맞췄다.
‘해리포터’ 시리즈 외에도 엠마 왓슨은 ‘월 플라워’, ‘디스 이즈 디 엔드’, ‘노아’, ‘콜로니아’, ‘리그레션’ ‘더 서클’, ‘미녀와 야수’ 등의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엠마 왓슨이 출연한 영화 ‘월 플라워’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작품으로 90년대 초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소년과 그가 만나게 된 친구들의 인간적 성장을 담아낸 ‘월 플라워’는 결말에 대한 각종 해석, 명대사 등이 꾸준히 주목 받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월 플라워’에서 엠마 왓슨은 이모와 관련된 말 못할 트라우마를 가진 찰리(로건 레먼 분)와 가까워지는 샘을 연기했다. 샘의 오빠이자 찰리에게 첫 친구가 되어주는 패트릭은 ‘신비한 동물 사전’으로 익숙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