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강동원, 브이로그로 신비주의 탈피 ‘유튜브 생태계 교란자’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일 새벽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화 ‘검사외전’이 오르며 화제가 된 가운데 배우 강동원의 근황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달 29일 모노튜브 유튜브 채널에는 ’[SPECIAL] 강동원&친구들: 강동원 기타 무편집 영상 긴급편성(눈호강 귀호강 잇몸마름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기타를 치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별다른 말 없이 가만히 기타를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영상은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의 콘텐츠 중 하다.

할리우드 영화 촬영 스케줄로 1년 동안 LA에 체류 중인 강동원의 개인 생활과 그를 위해 LA를 찾은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뮤지션 주형진, 패션디자이너 세이신, 투자 사업가 크리스 등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모노튜브’는 스타들의 유니크한 라이프 코드를 독점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

평소 강동원은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지 않는 신비주의 연예인으로 유명했던 바.

그의 아주 소소한 일상이 담긴 모노튜브 속 ‘강동원&친구들’ 콘텐츠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니 그냥 가만히 있는데도 영화네”, “강동원..당신이 너무 좋아서 벽 부수다가 우리집 원룸 됐어”, “기타는 좋겠다 강동원이 연주해주니까.. 기타 코드도 좋겠다.. 강동원이 기억해줘서”, “진짜 유튜브 생태계 교란자인데 너무 행복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동원은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 후 드라마 ‘1%의 어떤 것’, ‘매직’과 영화 ‘늑대의 유혹’, ‘의형제’, ‘군도:민란의 시대’, ‘두근두근 내 인생’,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인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데뷔 이후 이병헌, 하정우, 김우빈, 송강호, 김윤석, 송혜교, 한효주, 김태리, 이청아 등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