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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이연복, 에릭보다 이민우가 더 좋아…“에릭은 재미없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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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이 애제자로 이민우를 선택했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게스트로 신화 전진-이민우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전진은 이연복에게 평소 궁금한 점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이연복에게 “에릭과 이민우 둘 다 방송을 함께 했는데 그래도 둘 중 애제자를 고른다면 누군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연복은 “둘 다 요리도 잘하고 좋은데 그래도 저는 민우씨가 좀 더 좋다”며 “에릭씨가 좀 재미가 없다. 같이 있으면 말도 잘 안하고”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전진은 “열시간을 일해도 에릭과 하면 스무시간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나혜미와 결혼을 한 에릭을 보면 어떻냐고 묻자 이민우와 전진은 이구동성으로 “부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전진은 “예전에 숙소 생활할 때 한 두살 차이 나더라도 아들 낳으면 신화 주니어 만들어볼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두 사람은 에릭 다음 결혼할 멤버로 다 자신들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민우는 “조카가 아들을 낳아서 사실 제가 할아버지에요. 이뻐했던 조카가 아들을 낳은 모습을 보니 때가 점점 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고 공개 구혼을 해 폭소케 했다. 

전진-이민우가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꾸러기 냉장고 재료의 신분 상승 프로젝트로 냉장고를 여는 순간 펼쳐지는 최고의 요리 쇼.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15분 안에 셰프들이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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