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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강남콩과 헷갈리는 강낭콩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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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우리말 겨루기’의 랄랄라 할머니의 알쏭달쏭 시청자 문제에서는 개그맨 라윤경이 시청자 문제를 소개했다.

‘강남콩’과 ‘강낭콩’ 중 옳은 말은 무엇일까?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강낭콩’이 옳다. 

강낭콩은 콩과의 한해살이풀. 줄기가 덩굴을 이루고 여름에 흰색 또는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열매는 꼬투리로 맺히는데 그 안의 종자는 식용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재배 식물이다.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캡처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캡처

그 외에 눈길이 가는 문제는 아래와 같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를 뜻하는 한자어는 ‘무의식중’, 의견이나 주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고유어는 ‘목소리’

‘표정이나 성격에 서려 있는 그늘지고 뒤틀린 모습’을 뜻하는 고유어는 ‘구김살’. ‘그림자’와 헷갈릴 수 있는 문제였다.

그림자는 물체가 빛을 가려서 그 물체의 뒷면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늘을 뜻한다.

‘둥글고 환하게 생긴 사람의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고유어는 ‘달덩어리’

‘규칙적으로 하던 일을 안 하다’를 뜻하는 동사의 기본형은 ‘빼먹다’ ‘관두다’와 헷갈리는 문제였다.

‘모자라는 것을 채워 메움’을 뜻하는 한자어는 ’충당’

‘일이나 사건 따위가 시끄럽고 복잡하게 벌어지는 가운데’를 뜻하는 것은 ‘와중’

‘달콤하다’와 헷갈리는 문제였다. ‘흥미가 나게 아기자기하거나 간드러진 느낌이 있다.’라는 뜻이다.

‘잘못된 기회를 이용하여 적절한 행동을 취함’을 비유하는 속담은 ‘미끄러진 김에 쉬어 간다’

‘거의 비슷하게’를 뜻하는 고유어 부사는 ‘마치’. ‘거의 같을 정도로 비슷한 모양’을 뜻하는 한자어 ‘흡사’와 헷갈리는 문제였다.

‘제법 어떠한 구실을 하는 존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한자어는 ‘물건’

‘어찌 된 일’을 뜻하는 명사는 ‘웬일’. ‘왠일’은 잘못된 단어다.

‘전반에 걸치지 않고 한 부분에만 국한된 조각’을 뜻하는 한자어는 ‘단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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