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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열혈사제’로 SBS 특별상 수상…연말 연기대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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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를 통해 특별상을 수상한 가운데 연말 연기대상에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지난 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은 상 받으러 #SBS 출근도장 꽝! #열혈사제 로 #특별상 수상!!”이란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측으로부터 받은 상패를 들고 있는 김남길이 담겼다.

그는 정직한 포즈로 상패를 든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김남길은 “이렇게 방송을 하고 나서 결과가 좋았는데 이렇게 따로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열심히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남길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탈그램
김남길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탈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주최강배우님 연기대상까지 가즈아!”, “너무 축하해요! SBS 하반기에도 열혈사제 잊으면 안 돼요”, “장르가 김남길이지 대상까지 받았으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연말 연기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남길은 올 상반기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김남길은 전직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 출신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진지와 코믹을 넘나들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입증했다.

지난 29일에는 한국에서 8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나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바로 ‘열혈사제’팀의 이하늬, 김성균, 고준, 금새록, 백지원, 전성우, 안창환, 음문석이 깜짝 등장해 드라마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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