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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서유리, 9년 전 과거 사진 공개해 주목…“앳되보이는 예비신부의 추억 속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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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유리가 과거 셀카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서유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이런때가 있었다 #2010년 엄마야... 내년이면 #2020년 원더키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녹음실서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과거에도 입술을 뺴죽 내밀고 사진을 찍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모습에 반해 지금까지 팬인 1인”, “어케 지금이 더이쁨요?”, “열파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술 전이냐고 무례하게 묻는 이도 있었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인스타그램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본명은 서영은이었지만 성우 데뷔와 함께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과거 ‘던전 앤 파이터’의 3대 던파걸 ‘로즈마리’로 활동했으며, 이 시기 ‘열파참’이라는 불후의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성우 활동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한 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서 미스 마리테로 활동했으며, 현재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 시즌2)’서는 엠빅의 성우를 맡고 있다.

한동안 성형과 관련된 연관검색어가 등장할 정도로 성형 중독 논란에 시달렸으나, 과거 방송에 출연해서 눈과 코만 수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에도 성형 논란이 끊이지 않자 그는 그레이브스병(갑상샘 기능 항진증)에 걸려서 얼굴이 부어 성형한 것처럼 보이게 됐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합병증인 안병증도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현재 매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본인 명의의 트위치 채널도 운영 중이다.

그는 지난달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서 결혼할 예비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그의 예비남편은 MBC 출신의 최병길 PD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애쉬번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 날짜는 8월 14일이다.

한편, 최근 서유리는 9월 개최되는 H.O.T의 콘서트 티켓팅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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