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5인조 보이그룹 빅스타(BIGSTAR)가 활동을 종료한다.
1일 빅스타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빅스타 멤버 필독, 성학, 주드가 7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브레이브 측은 “멤버들은 계약 종료와 함께 7년간의 빅스타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군 복무로 인해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멤버들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브레이브는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필독, 성학, 주드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의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용감한 형제 BIGSTAR SHOW’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빅스타는 2012년 싱글 앨범 ‘BIGSTART’로 데뷔했다.
이후 ‘BLOSSOM’, ‘느낌이 와’, ‘Hang Out’, ‘홀로서기‘, ‘너를 지워본다’, ‘SHINE A MOON LIGHT’ 등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그러던 2017년 2월 멤버 바람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후 성학, 필독, 래환, 주드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하게 됐다.
최종 우승을 거머쥔 필독은 2018년 유앤비 미니 앨범 ‘BOYHOOD’으로 데뷔해 유앤비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래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그룹 빅스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빅스타 멤버 필독, 성학, 주드가 7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됩니다.
멤버들은 계약만료를 앞두고 향후 활동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하였고, 심사숙고 끝에 계약 종료와 함께 7년간의 빅스타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다만, 군 복무로 인해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멤버들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된 필독, 성학, 주드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의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7년간 빅스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앞둔 빅스타 멤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