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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신은 누구?…“‘달빛천사’ 루나-‘리그 오브 레전드’ 아리 역으로 유명한 성우”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7.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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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성우 이용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인 이용신은 1997년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재학 시절 강변가요제에 ‘인터넷B&G’라는 팀으로 출전, 인기상을 수상했다. 1999년 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CM송 가수로 활동했는데, 이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로 시작되는)초코파이 CM송이다.

대한민국 공군 창군 50주년 기념으로 발표된 군가 ‘Teh Power of Air Force’를 부르기도 했고, ‘위문열차’의 MC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03년 투니버스 5기 성우로 입사했고, 2년 차 때 ‘달빛천사’ 루나 역을 연기하면서 인기를 끌게 됐다. 당시에도 OST를 직접 부르는 등 가수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이용신 인스타그램
이용신 인스타그램

한동안은 케이블 채널 등지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2009년 MBC ‘자체발광’이라는 프로그램서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게이머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게 된 계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에서 아리와 신드라 역을 맡은 이후다. 이후에는 ‘아이엠스타!’서 루나 역을 맡아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성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가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훌륭한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3년 tvN ‘퍼펙트싱어’에 출연해 다비치의 ‘8282’를 불러 소소한 화제가 됐다. 당시 상대로 맞붙은 린에게 0.005점차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2015년 MBC ‘복면가왕’서 서유리가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이용신으로 추측하면서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에 오르내리게 됐다. 후에 그가 9대 가왕에 오르자 이용신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으나, 본인 스스로가 부정했으며 실제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멜로디데이의 여은으로 밝혀지면서 해프닝이 일단락됐다.

국내 성우로는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으며, 이것으로도 모자라 정규 음반 ‘TYPE CONTROL’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이용신tv’를 운영 중이며, 팟캐스트 ‘띵소리를 찾아서’를 인행하고 있기도 하다. 더불어 지난 3월부터 한국예술원 성우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인터뷰서 결혼한 상태임을 알렸고,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에게는 갓드래곤(신+용)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게임 ‘스타크래프트 2’ 스태프롤에서는 ‘Dragon God’이라는 이름으로 오르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대동제(축제)에 초청돼 ‘나의 마음을 담아’, ‘New Future’, ‘또 다른 나’(캐릭캐릭 체인지 오프닝)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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