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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I.O.I), 9인조 재결합 확정 “올해 10월 컴백 목표”…전소미-유연정 미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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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지난 2017년 공식 활동을 종료했던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9인조로 컴백이 확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아이오아이 측은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을 필두로 9인조로 컴백을 최종 확정지었다. 올해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튜디오 블루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블루(Studio Blu)입니다. 지난 2017년 1월 공식 활동을 종료한 아이오아이(I.O.I)의 재결합 소식 알려드립니다”라며 “2019년 10월 좀 더 일찍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서기로 하였습니다”고 전했다.

더블루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더블루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전소미와 유연정을 미합류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기존 멤버였던 그들은 합류 대신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로써 아이오아이는 2017년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한 지 약 2년 반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아이오아이 측은 “이번 순간은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전소미, 유연정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의 힘을 전해줄 것입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공식 활동 기간 동안 ‘드림걸스’,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의 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이별을 고했던 아이오아이는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 돌아오며 약속을 지키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팀 공식 활동 종료 당시 멤버들은 "5년 뒤 재결합"을 약속했었는데, 올 초부터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이오아이가 올해 새 앨범을 발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 전소미는 긴 공백기 끝에 더 블랙 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긴 후, 지난달 13일 ‘BIRTHDAY’라는 곡을 들고나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유연정 또한 지난달 6월 우주소녀의 앨범이 나오면서 음악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멤버들의 전체 합류가 아닌 것이 아쉽지만, 각자 무대에서 좋은 활동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이번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은 스튜디오 블루에서 제작을 매니지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관계자는 “오랜만에 다시 모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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