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핑크(APINK) 멤버들이 출연한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과연 어떨까.
최근 KBS는 가수이자 배우, 최근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KBS 쿨 FM (89.1Mhz) ‘가요광장’ DJ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지는 1일 ‘KBS 쿨FM 새 진행자 기자간담회’에 출연했다.
KBS 라디오 측은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가 KBS 쿨FM DJ 대열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며, 오는 7월 1일부터 낮12시~2시에 방송되는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최근 첫 단독 아시아 투어를 열고 7개 도시 1만 5천여 팬들을 매료시키고, 첫 스크린 데뷔작 '0.0MHz'로 연기 호평을 얻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담당 PD는 오늘 12시부터 시작하는 첫방송에 에이핑크 멤버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은지도 현재 모르고 있는 목소리까지 함께 나올 예정이라고. 이 말을 꺼내자 현장에 참석한 정은지도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지는 멤버들의 출연에 대해 “멤버들의 출연에 다소 겁이 나기도 한다. 멤버들이 워낙 비글들이라”라고 말했다.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도 걱정(?)이 된다고.
평소 남다른 케미로 유명한 에이핑크인 만큼 엄청난 웃음 폭탄 방송이 될 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멤버 중 DJ는 처음 배출하는 것이기에 어떤 그림이 나올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
과연 ‘정은지의 가요광장’ 1화는 청취자들에게 어떤 웃음을 안겨주게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7월 1일 첫방송 예정이며, 매일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쿨FM(89.1MHz)과 어플리케이션 ‘콩’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