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7월 1일에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는 친환경 살균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정리하면 안되고 한 시간 정도 나두면서 이불을 건조해야 세균, 곰팡이가 자라지 않는다. 김치통이나 반찬통을 햇볕에 말리면 냄새도 없어지고 변색도 원상회복이 된다. 대부분 장난감이나 샤워기의 세균 수치는 높은 편이며 특히 입을 통해 세균이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인지라 세균퇴치가 필요하다.
실내건조를 하면 세균증식속도를 높여서 페렴, 천식환자들에게 좋지 않다. 빨래는 베란다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건조가 불가피하면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다.
손을 잘 씻어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손 잘 씻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액상비누가 고체비누보다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고체비누는 잘 말려야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다. 손은 20초 이상 씻는 것이 좋다.
에어컨 청소를 안 하면 레지오넬라 균이 증식할 경우 폐렴에 걸릴 수 있다.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로 필터를 세척, 소독하면 좋다. 에어컨 온도를 16도로 맞춰놓고 창문을 다 연 채로 한 시간 동안 돌리면 냄새 제거 가능하다. 에어컨 끄기 전에 30분 송풍을 해야 세균, 곰팡이 번식 걱정이 없다.
행주와 스펀지, 싱크대, 도마 등에서 대장균이 제일 많이 발견된다. 수저통에 물이 고이고 먼지가 앉으면 세균이 번식하게 되므로 물이 잘 빠지는 통에 수저를 보관해야 한다. 수저통은 구연산을 뜨거운 물에 풀은 다음 통을 담가놓으면 십 분만에 물때가 떨어진다. 그 후 잘 닦은 후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수세미도 구연산과 뜨거운 물로 빨래를 한 다음 헹궈서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철 수세미는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넣고 철수세미를 담가놓으면 된다.
칫솔소독기를 사용하면 칫솔소독을 안해도 된다. 수건은 절대로 욕실안에 두면 안된다. 욕실은 습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나 키보드 등은 손세정제를 묻힌 물티슈로 자주 닦아주면 된다.
물에 구연산(물 양의 10%)을 넣고 잘 섞은 후 스프레이 통에 넣은 뒤 칫솔에 뿌려주고 솔을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털어주면 속 찌꺼기들이 나온다. 그 후 찬 바람으로 잘 말려준다. 칫솔은 한 달에 한 번은 바꿔주어야 좋다.
손을 닦은 후 물기를 핸드드라이어로 말리면서 문지를 경우 세균이 씻기 전보다 더 증가하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영하 20도에도 죽지않는 식중독균이 있으니 얼음통은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한 옷은 비닐을 벗겨서 말려야 하고 옷장 속 옷들은 간격을 두고 걸어두고 제습제를 넣어두어야 장마철에 곰팡이 예방이 된다.
다음에는 꿀잠 자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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