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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SM 퇴사 전 가장 최근 작품은 레드벨벳 'SAPPY'…방탄소년단(BTS)에도 '민희진 감성' 끼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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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트디렉터 민희진 전(前) SM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 윤석준 이하 빅히트)의 브랜드 총괄(Chief Brand Officer, 이하 CBO)로 합류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전작에 이목이 모인다.

빅히트는 1일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가 오늘부터 빅히트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민희진 CBO는 레이블 확장 및 사업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빅히트 및 빅히트의 관계사 전반에 대한 브랜드를 총괄한다. 

멀티 레이블 구조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전반적인 기업 혁신 과정에서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정체성(Identity) 확립을 선도하게 된다.

이에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남그룹에도 민희진의 감성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했다.

레드벨벳 '(SAPPY)새피' / 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SAPPY)새피' / SM엔터테인먼트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미 시계적으로 그 색깔과 위치가 굳건한 만큼 지금의 색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팬들의 의견도 있었다.

민희진 특유의 감성은 수 많은 역대급 컨셉을 탄생시키며 사랑받았으나 최근들어서는 자가복제라는 비평을 듣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2007년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2009년 샤이니 'ROMEO', 2013년 에프엑스 'Pink Tape', 2013년 엑소 '패스코드',  2015년 레드벨벳 'Ice Cream Cake',  2014년 태민 'ACE', 2015년 샤이니 '오드' 등이 있다.

그의 전작들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나 채도 높은 칼라에 빈티지스러움을 더하는 등 본인만의 특유의 감성을 입혔다.

SM 퇴사 전 민희진의 마지막 작품은 레드벨벳의 '새피'로 알려졌다. 특유의 민희진 감성이 빅히트에 스며들었을때는 어떤 효과를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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