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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백승일, 아내 홍주현에 “살찐 모습도 아름답지만 살 뺐으면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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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얼마예요’ 백승일이 아내 홍주를 울려 패널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아내 홍주의 가수 시절 리즈 사진이 공개됐다.

TV조선 ‘얼마예요’ 캡쳐

이날 홍주의 가수시절 리즈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이 여자분 어디갔어”라며 깜짝 놀라했다.

백승일 역시 아내 사진을 보며 “이분 누구세요?“라며 “이때 좋아하고 사랑해서 결혼했다. 지금도 너무 사랑하고 살찐 모습도 아름답고 저한테는 너무 멋진 마누라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살을 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얘기했다”고 말하자 홍주는 섭섭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백승일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리즈 시절 모습에서 주름만 늘었을것같다는 신은숙 변호사의 말에 백승일은 “그건 모르는 일이죠”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신은숙 변호사가 체중 40kg을 감량했을 당시 하루 운동량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백승일은 “하루 반나절을 투자했다. 운동하고 먹는걸 줄이고”라고 답했다.

신은숙 변호사는 “홍주씨가 아이 챙기고 삼시 세끼 차려주고 저녁에 손님 치르고 운동할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라며 백승일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어 “번쩍이는 황금 트로피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할까요 아니면 천하장사다운 배포를 가진 모습을 보고 싶어 할까요”라며 명언을 남겼다. 

백승일은 “이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답했다. 

TV조선 ‘얼마예요’ 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가수이자 전 씨름선수였던 백승일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부인 홍주현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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