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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이방카, 군사분계선 넘는 트럼프 대통령 향해 “초현실적”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7.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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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역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만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부부가 눈길을 끌었다.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사위인 쿠슈너 선임보좌관 등이 대동했다. 이방카는 한미 정상회담과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방카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초로 북한 땅을 밟을 때 ‘초현실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남북미 정상이 회담하기 직전 기자들 중에서도 초현실적이라는 말이 나왔다. 카메라를 들고 있던 한 미국 기자가 폼페이오 장관에게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보다 이틀 먼저 서울에 와서 남북 관계를 접촉했고 비건 특별대표도 함께였다.

북 측에서는 최근 위상이 크게 높아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있었다. 

실무 협상에 나설 이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행사 안내 역할을 맡는 현송월 부부장도 눈에 띄었다.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봐도 무방한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정치적 성과로 보는 해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 기간에도 국내 정치에 관해 끊임없이 얘기하면서 신경썼다. 특히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20명의 토론회 때문이었다.

1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어준 공장장은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가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헤드라인이 덮였다고 설명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민주당이 코언 청문회로 하노이 회담을 덮은 것처럼 이번에는 민주당 토론회가 덮였다”며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복수로 평가했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한편, G20이 주목을 끌지 못 하자 일본의 아베 총리가 유일한 패자라는 지적도 나왔다.

김어준 공장장은 “아베가 혐한을 자극해서 선거에 유리하게 이끌려고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도 일부러 걷어냈으나 오히려 혼자 고립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안보조약 불평등을 언급하며 아베 총리에게 불만을 표출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번 남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남북이 아베 총리에게 결과를 알려줄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아베 총리가 얻은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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