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하나가 ‘보이스 시즌3’를 떠나보내며 인사를 건넸다.
지난 30일 이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하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나는 ‘보이스 시즌3’의 포스터를 들고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환한 미소를 띤 그의 모습이 마지막 방송의 여운을 느끼게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멋있어요”, “배우님 덕분에 보이스3 재미있게 봤어요!”, “시즌4에도 나와 주실 거죠? 기다리릴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하나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골든타임 안에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현장 안에서 노력했던 저희들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보이스3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들,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해서 이제는 눈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게 되는지 알게 됐다. 덕분에 이번 시즌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하나는 “강권주가 경찰로서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사명감과 센터장으로서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지키는 모습을 보일 때, 배우로서 이런 캐릭터를 만나서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하나는 ‘보이스1’, ‘보이스2’에 이어 ‘보이스3’에서도 골든타임팀을 이끄는 리더 강권주 센터장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시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서사 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 따뜻한 공감능력을 지닌 강권주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하나는 강권주 캐릭터로 전작의 세계관을 안정적으로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여성 리더 캐릭터로 시즌제 장르물을 이끌 수 있는 힘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보이스 시즌4’에서는 또 다른 이하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보이스 시즌3’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하나가 차기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