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종합] ‘아스달 연대기’장동건, 김지원이 아사신 직계임 알고 이도경과 아사방계 신성 공격 개시! 송중기, 믿었던 김지원이 아사신 직계 숨긴 것 알고 “진심으로 좋아하고 바랐어” 분노

(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30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10회에서는 흰 산의 심장의 모임에 간 사야(송중기)와 김지원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사야(송중기)의 혼잣말을 들은 김지원은 사야(송중기)에 아라문이 이그트였냐 묻고, 사야(송중기)는 몹시 놀라며 김지원에게 자신이 뭐라 했냐 의심하며 묻는다. 김지원이 “해슬라의 아라문이시여, 이그트로 오시고”라 답한다.

와한족의 신성꾸러미에 있던 아사신의 별다야를 장동건(타곤)에 건네는 박해준(무백). 

김지원이 꾸미지 않고 온 것을 보고 고보결은 다음부터 꼭 꾸밈을 하고 오라 한다. 김지원은 자신의 부족의 꾸밈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고보결에 꾸밈을 왜 하는지 묻는다. 고보결은 흰산의 시조부터 하던 것이나 200년 전 지금의 아사씨들이 하지 못하게 했다 답한다. 

장동건은 김지원이 아사신의 직계 혈통이라는 사실을 무백에게 듣는다.

송중기는 김지원이 정말 자신의 마음을 들은 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의심한다. 저주인 줄 알았던 자신의 존재를 다르게 보게 해준 곳이라 흰 산의 심장 집단을 소개한다.

김지원은 송중기에게 아사신에 대해 묻고, 송중기는 아사신이 사라진 뒤 직계혈통은 끊기고 지금의 아사씨들은 방계혈족이라며 진짜가 나타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 말한다. 김지원은 아사신이 흰늑대할머니라면 아사신 직계혈통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송중기에게 진짜가 나타나면 어떻게 되냐 묻는다. 송중기는 그럼 장동건이 대제관이 되게 할거라 말한다. 

김지원은 자신에게 흰 늑대할머니에 대해 묻는 장동건에게 자신이 씨족어머니에게 흰늑대할머니에 대해 들어야 하는 날, 쳐들어왔다 말한다. 

장동건은 김호정이 죽던 날, 김지원에게 직접 그려보여줬던 그 문양을 그려 김지원에게 아냐 묻는다. 김지원은 모르는 척 하지만 뒤에 기억이 나면 찾아가기로 한다.  

송중기는 김지원에게 장동건이 뭘 물었냐 묻고, 김지원은 와한의 시조에 대해 물었다 답한다. 

송중기가 왜 장동건이 널 살렸냐 김지원에게 묻자 김지원은 자신이 꿈을 만나는데, 꿈 속에서 흰늑대할머니가 사야(송중기)를 보여주고 지키라 했다 말한다. 송중기는 근데 왜 죽으러 했냐 말하며 속으로 자신만 김지원을 꿈에서 본 게 아니라, 김지원도 자신을 봤다는 사실을 안다.

송중기는 김지원에게 니 꿈 속에서 난 어떤 사람이었냐 묻는다. 김지원은 가족도 동료도 없이 혼자 아프고 혼자 말하고 외롭고 쓸쓸하게 그저 견뎌내는 빛으로 나가고 싶은 사람이라 말한다. 

송중기는 김지원에게 다가와 김지원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대고, “이제 너한테 다 얘기할래. 들어줄래?”라 말한다. 
김지원은 속으로 ‘사야(송중기)를 도구로 삼아도 괜찮을까’라 생각한다.  

장동건은 황희 등 일부 대칸을 소집해 자신을 믿느냐며 고살에 걸렸던 세 사람을 죽이라 한다. 

사야(송중기)는 뇌안탈 사냥을 시작한 지 1, 2년 후에 자신을 데려온 것 같다 김지원에게 털어놓는다. 

다음날 고살 맞은 3명이 자살한 채 발견된다. 박해준은 황희를 데려가 아무 죄도 없는 세 연맹인을 죽이냐 말한다. 황희는 장동건을 위해 뭐든 할 거라 하고, 박해준은 이도경과 장동건은 권력을 위해서는 뭐든지할 거라며 휘말리며 안된다 말하는데 황희는 그러다간 형부터 죽는다며 뿌리치고 가버린다. 

찾아온 김옥빈에게 장동건은 자신이 죽였다 말한다. 김옥빈은 자신이 얘기했을 때는 안된다더니 왜 그랬냐 묻는다. 

사람들은 고살을 푸는 이도경의 공수가 통하지 않았다 말한다. 이도경은 아스달에서 자신을 통하지 않고 연맹인들이 신의 소리를 들을 순 없다 생각한다. 

장동건은 이도경은 위대한 어머니 아사신의 방계라며 직계를 찾았다며 김옥빈에게 사람들이 믿을 만한 일들을 설명한다. ‘멀고 먼 이아르크에 와한이란 두즘생들이 있었다. 그들은 신기하게 우리 말을 하고, 흰산의 심장문양이 그려진 아사신의 별다야가 있었다. 그걸 가져온 건 우직함의 상징이자 정직의 씨앗인 무백. 리산과 아사신이 도망간 곳은 남쪽. 그 씨족어머니의 후계자가 김옥빈과 윤사봉만 아는 새나래와 송중기의 일을 맞췄다’

김옥빈은 윤사봉을 시켜 ‘이도경이 아사신의 직계가 아니니 공수가 통하지 않는 것 아니냐’며 저잣거리에 소문을 낸다. 길에 나왔던 사야(송중기)와 김지원은 이를 듣고 송중기는 소문은 소문일 뿐 이도경(아사론)을 대체할 사람을 하루만에 찾았다 추론하고, 김지원을 쳐다본다. 

송중기는 김지원에게 장동건이 김지원을 만나고 생각을 바꿨다며 자신을 속였다 말한다. 송중기는 자신이 진심으로 김지원을 바라고 좋아해서 살려두는 거라며 그런데 왜 자신을 이용하려 했냐 다그친다. 김지원은 어느 자리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힘을 가져보지 않으면 왜 그렇게 당했는지, 은섬(송중기)이가 왜 죽어야했는지 알 수 없다해서 그래서 그랬다 말한다. 그런데 다 엉망이 돼버리는 것 같아 후회한다 말한다. 

사야(송중기)가 왜 후회하냐 소리치자, 김지원은 “니얼굴. 볼 때마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널 만나지 말았어야했다 말한다.

사야(송중기)는 자신에게 숨긴게 뭐냐 묻고, 김지원은 자신의 시조인 흰 늑대할머니가 아사신인 것 같다며, 잦신이 아사신의 직계인 것 같다 말한다. 

신주환도, 깃바닥의 은섬(송중기)도 보석을 골라내는 노역에 시달리는데, 은섬(송중기)은 이그트란 이유로 더 일해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시비까지 당한다. 

노역을 하는 은섬(송중기)는 자꾸만 양경원(터대)가 자결했던 일이 떠오른다. ‘나는 어떤 더러운 것과 괴물 새끼 뇌안탈이 붙어먹어서 나온 이그트입니다’라 말하는게 힘드냐며 자결했던 양경원(터대). 어차피 안되는 거라며 배신했던 박진(뭉태), 후회한다며 은섬에게 널 만나지 말았어야한다던 김지원(탄야). 누가 뭐라 해도, 자야하는 순간마저도 은섬(송중기)을 괴롭힌다. 

‘아사신께서 아라문을 보낸 뜻을 알라’ 는 글자와 함께 흰산의 심장 문양 가운데 발견된 대신전 제관의 시체. 아라문이 이그트였다 하는 흰 산의 심장. 

장동건도 이도경도 누가 벌인 일인지 알지 못하지만 이도경은 아사씨의 권능을 의심하는 자들은 모두 흰 산의 심장이라며 판을 뒤집을 계략을 짜려하고, 장동건은 흰 산의 심장을 먼저 잡고자 돌담불로 출발한다. 그때 그날 작전이후 ‘검회’가 실종된 것을 장동건이 알게 되고 박해준(무백)도 없다는 것을 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송중기가 ‘뇌안탈’ 라가즈(유태오)와 아스달 아사가문의 아사혼(추자현) 사이에서 난 이그트(뇌안탈과 사람 사이의 혼혈) 쌍둥이 형제 사야, 은섬 1인 2역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와한족 출신 은섬(송중기)과 탄야(김지원), 대칸부대의 수장이자 연맹장이 된 새녘족의 타곤(장동건)과 해족의 태알하(김옥빈)이 애정관계를, 은섬(송중기)과 타곤(장동건)이 적대관계를 이룬다.

무백 역에 박해준, 단벽 역에 박병은, 무광 역에 황희, 아사론 역에 이도경, 아사사칸 역의 손숙, 이쓰루브 역에 송종호, 로띱 역에 닉쿤, 채은 역에 고보결, 달새 역에 신주환, 양차 역에 기도훈, 길선 역에 박형수, 아사욘 역의 장율, 아사혼 역의 추자현, 해미홀 역의 조성하, 해투악 역에 윤사봉, 열손 역에 정석용, 라가즈 역의 유태오가 출연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예언의 아이들,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3파트, 총 18부작으로 매주 토, 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아래는 ‘아스달 연대기’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