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84회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를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나블리와 광희가 스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 쉴트호른에 방문했다.
이날 건나블리는 광희 삼촌이 자신만만하게 준비한 광희투어 하이라이트를 위해 쉴트호른으로 떠났다.
쉴트호른은 해발 2790m의 알프스산맥 봉우리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스위스 대표 관광지다.
케이블카를 총 3번 갈아타야만 갈 수 있는 정상까지 초원, 설산 등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다.
건나블리와 광희 삼촌 역시 쉴트호른에 오르기 전 슈텔헬베르크의 아름다운 초원을 먼저 감상했다.
광희 삼촌이 하이라이트라고 자신한 것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빛 초원과 뒤로 보이는 설산의 조화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절경은 나은이가 노래까지 지어 부를 정도로 감탄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쉴트호른 감상을 위해 케이블카를 탄 건나블리.
그러나 나은이는 높이 올라가야 하는 케이블카에 긴장했고, 이때 건후는 누나의 손을 꼭 잡아주며 안심시켰다.
이어 케이블카를 갈아탈 때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에 건나블리와 광희 삼촌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윌리엄-벤틀리의 갯벌 이야기가 그려졌다.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와 갯벌로 떠났다.
샘은 “윌리엄의 요즘 최대 관심사가 기차다. 그래서 기차를 한 번만 타면 바로 바다로 가는 코스가 있기에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세 사람이 인천공항에서 탄 기차는 바로 자기부상열차.
자기부상열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샘 아빠는 촉감놀이를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갯벌 체험을 기획했다.
하지만 갯벌은 삼둥이, 시안이 등 ‘슈돌’ 아이들의 대성통곡을 유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세 사람은 용유역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윌벤져스 역시 처음 갯벌에 들어설 때는 낯선 촉감에 당황했다.
하지만 곧 갯벌에 적응한 아이들은 온몸으로 진흙을 느끼며 즐거워했다.
특히 벤틀리는 진흙과 물아일체 된 프로갯벌러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개그 본능 충만한 윌리엄은 갯벌에서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