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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최근 근황은?…’마지막 작품 활동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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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황수정의 근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MBC ‘허준’에서 예진아씨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황수정은 SBS ‘소금인형’과 영화 ‘밤과 낮’, ‘사이에서’, ‘여의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 등에 출연했다.

2011년 12월 황수정은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아들을 위하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아들을 위하여’는 북한 수용소에 아들이 인질로 잡힌 북한공작원 지숙(황수정)과 열혈강력반 형사이자 홀아비인 성호(최수종)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1972년생인 배우 황수정의 나이는 47세다. 그는 1994년 SBS 전문 MC 1기로 선발되어 방송인으로 데뷔했으나, MBC의 특집극 '칠갑산'에 출연하며 참한 외모로 인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SBS 드라마 '해빙'에서 남한 청년과 사랑에 빠지는 북조선의 엘리트 여성 역, '연어가 돌아올 때' 에서 생모를 찾는 해외 입양아 역을 맡으면서 맑은 이미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톱스타뉴스 포토 DB
톱스타뉴스 포토 DB

2000년에 방영한 MBC 사극 드라마 '허준'에서 여주인공 예진 아씨 역을 맡으면서,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라 며느리감 1위였을 정도이다. 특히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었다. 


2001년 3월에는 김정은의 후임으로 KBS 제2라디오에서 자정에 방송한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DJ를 맡았다가, 드라마 스케줄 문제로 불과 3개월 만에 중도 하차했다. 이 때 2001년에 갓 데뷔한 가수 성시경이 황수정의 대타 DJ를 맡아 밤그대를 임시로 진행했으며, 이후 손미나 아나운서에게 DJ를 넘겼다. 

그는 예진아씨의 인기를 등에 업고 탄력을 받았으나, 문제는 이듬해였다. 

2001년 11월 13일에 필로폰 투약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으며, 이때 강모 씨가 거론되면서 일이 커졌다. 당시 황수정은 출연작이 없었으나, 롯데백화점, 태평양, 삼성물산(건설부문)과 CF 계약을 맺었던 상태여서 이 사건이 터진 즉시 해당 광고주들은 모두 CF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롯데쇼핑은 위약금을 청구하겠다는 대응을 내놓았다. 2002년 1월 28일, 보석이 허가되어 보석금 500만 원을 내고 수원구치소에서 출소했다.

2014년에는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극중 이서진의 누나 역으로 출연하려고 했으나, 여전히 좋지 않은 여론 및 성매매 루머가 퍼지면서 역시 출연이 무산되었다. 

2015년에는 당시 이채영의 소속사였던 에이치스타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하고 복귀를 시도하려 했으나, 역시 좋지 않은 여론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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