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합] 모모랜드(MOMOLAND) 연우, 스케줄 불참+팬카페 글 삭제? 직접 해명…“탈퇴설 사실 아냐” (전문)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모모랜드(MOMOLAND) 연우가 탈퇴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9일 연우는 최근 붉어진 자신의 모모랜드 탈퇴설에 관해 공식카페에 글을 게재해 설명했다. 

연우는 “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연우예요! 우리 메리들 갑작스런 루머에 많이 놀라셨죠?”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출연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난 후 스케줄에 대해 함부로 언급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을 설명하며, 준비 기간이 길어져 팬들을 오래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연우는 “여러분들께서 궁금하셨던 sns 에 올라온 근황들은 가끔 시간 날때 친구들이 출연하는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에 초대를 받아 관람하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고 친구 생일파티는 회사에 말씀드리고 몸이 좋지 않아서 매니저님 동석하에 선물 전달만 하고 나왔었던 날이예요! 어떤 이유에서건 여지를 드리고 오해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고 말했다. 

그는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단단한 모습으로 우리 메리들 만나기 위해 체력 관리도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해요.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고 저의 부주의함에도 흔들리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연기자 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우가 모모랜드를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연우는 최근 한달 간 모모랜드의 스케줄에 불참했으며, 그간 팬카페에 게재된 연우의 글 대부분이 삭제돼 이같은 의혹이 제기된 것. 

또한, 지난 28일 모모랜드의 칠레 스케줄에 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지만 같은날 지인의 생일파티에 연우가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게재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연우 뿐만 아니라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역시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해당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며 현재 연우는 연기자로 도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 진짜 이쁘게 한다. 더 잘됐으면!”, “이정도 해명문이면 팬들도 안심할 것 같다. 연기도 잘할 것 같음”, “무대도 잘하는데 연기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모랜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연우는 지난달 27일 톱스타뉴스 측에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그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연우가 연기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모모랜드 공식카페에 게재된 연우의 해명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