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시청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았다.
MBC ‘섹션 TV 연예통신’ 6월 27일 방송에서 송중기 송혜교 이혼조정 신청에 대한 이야기를 발 빠르게 다루자 이때 최고 1분 시청률은 3.8% (TNMS, 전국)까지 상승 했다. 이날 MBC ‘섹션 TV 연예통신’ 1부 시청률 2.9%, 2부 시청률2.0%로 프로그램 평균 시청률이 2.5% 였던것과 비교하면 무려 1.3%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시청자들이 이들의 이혼소식을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대목이다.
배우 송중기는 최근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1985년 9월 19일생인 송중기와 1981년 11월 22일생인 송혜교는 연상연하커플로 화제가 됐으나(나이 차이 4살) 6월 26일을 기점으로 사실상 ‘사랑하는 부부’로서 관계는 종료됐다.
송중기는 최근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
송중기는 법류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 먼저 전한다”며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 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입장문에도 불구하고 송송부부(송송커플)와 관련한 루머, 지라시(찌라시)가 확산됐다.
블러썸 소속 배우이자 송혜교와 함께 드라마 ‘남자친구’를 촬영한 박보검까지도 공식 입장을 낼 정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전혀 사실무근이며, 관련해서 강경대응 하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보검이 예상치 못한 지라시에 언급되고 있어 두 사람의 이혼에 박보검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의문이다. 추후 법적대응으로 소문을 잡겠다”며 “박보검과 송혜교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하게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