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계기 남북미 정상의 만남 가능성과 관련해 최종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내일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다만 만나게 된다면 새로운 대화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공식환영 만찬과 관련해 "오늘 만찬에서 두 정상은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좋은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김 위원장의 긍정적 평가에 대해 얘기했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에 대해 우호적 입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29 23: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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