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1부 종합] 노인대상 취업사기로 3천만원 날려! &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 언니의 사연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9일에 방송된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1부에서는 자신에게 따듯하게 대해주었던 사람때문에 큰 일을 당한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아버지의 수상한 카메라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캡쳐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캡쳐


한수는 우연히 모집공고를 보고 어르신기자단이 되었다. 송선생이라는 여자에게 사진찍는 법도 배우고 기사작성하는 법도 배우면서 기자가 되어갔다. 한수는 잠입취재를 하기 위해 위장취업을 하기도 했다. 그는 송선생에게 활동비로 50만원을 내고 유니폼은 25만원에 구매하고 추가로 활동비를 더 내면 더 많은 취재가격이 주어준다고 해서 돈을 더 냈다. 송선생은 월 20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니 손해는 아니라고 속였다. 
하지만 일년이 지나도록 지원금을 주지 않자 이에 의심을 품은 한 회원이 송선생을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경찰조사가 들어갔고 결국 사기혐의로 송선생은 체포되었다. 총 670여명이 사기를 당했고 피해액만  7억원 상당이었다. 심지어 3천만원이나 사기를 당한 사람도 있었다. 힘없는 노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등을 쳐 먹는 이런 사람들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의좋은 자매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캡쳐

 

조현병이 있던 경순은 같은 마을에 살던 친한 언니 복자의 간병덕분에 병이 많이 호전되었다. 병이 나은 후 복자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끔찍한 고통을 견뎌야 했다. 복자의 병의 원인을 몰라서 병원에서도 약을 주지 못했고 복자는 자신을 죽여달라며 경순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경순은 이 부탁을 들어줄 수 없었고 복자를 피해다닐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복자는 너무나 고통스러워했고 혼자 죽으려고 해봤지만 너무 무서웠다며 도와달라고 했다. 결국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경순은 수면제를 먹이고 복자를 살해하려 했으나 유일한 가족같은 복자를 죽일 수 없었다. 복자는 너무 고통스럽다며 경순에게 다시 죽여달라고 했고 경순은 다시 살해를 시도하다가 복자의 친동생인 영자에게 들키고 말았다. 충격을 받은 영자에게 경순은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영자는 언니의 편안한 죽음을 위해 이를 묵인하고 방조했다. 경순은 복자와 여행을 떠나서 수면제를 먹이고 살해했다. 그리고 촉탁살인혐의로 경찰에 잡혔다. 영자는 친 자매 같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알았기에 경순의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 재판부에서는 정상참작을 해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나머지 사연은 2부에서 이어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