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는 형님’에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김희철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29일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에는 전현무와 강지영 아나운서가 전학을 왔다.
프리 아나테이너의 간판 전현무와 JTBC 미래 간판 방송인으로 꼽히는 강지영 아나운서는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강지영 아나운서를 보며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며 흥분, 의혹이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알고 보니 강지영 아나운서가 ‘아형’ 멤버 중 ‘소개팅’을 한 사람이 있다며 팩트에서 다소 빗나간 고발을 감행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는 “소개팅이 아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적은 있다”고 부분적으로 인정했고, 김희철이 그게 자신이라고 폭로했다. 프리 방송인 장성규와 같은 자리에서 식사를 한 적 있다는 것이 팩트였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당시 회식 분위기를 주도하던 김희철을 보며 “저런 사람이 진짜 연예인이구나. 진짜 상종 못할 사람이다(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이 “너랑 한 문자 다 공개해도 되냐?”며 도발을 해 강 아나운서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의 나이는 1989년생 31세다. 전현무는 1977년생 43세다.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이의 아나운서 선후배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