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던패밀리’ 미나 엄마 장무식과 배우 나기수가 재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미나-류필립 부부와 장무식-나기수 부부의 더블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미나-류필립 부부는 신혼의 재미에 한창인 ‘미나 맘’ 장무식-나기수 부부와 함께 속옷 가게를 찾았다.
두 모녀의 자존심이 걸린 속옷 사이즈 대결과 취향 배틀이 벌어졌고, 사위 류필립은 한동안 딸들의 속옷을 입고 다녔다는 장모님의 속옷 결제에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이후 두 부부는 사주 카페에 도착했고, 역술가를 만나기 전 나기수가 미나 부부에게 속궁합을 자랑하자 장무식은 나기수의 손을 사정없이 꼬집었다.
역술가 또한 “사랑을 너무 많이 하시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뒤이어 사주를 본 미나-류필립 부부에게는 “올해 7월이나 10월에 자식 운이 들어온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로 모녀 부부의 더블데이트가 마무리됐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가수 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살, 류필립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