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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걸어서 세계속으로’ 타히티 여행, 보라보라섬 호화 리조트 숙박료 2,500~4,000달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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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남태평양의 낙원인 타히티를 찾았다.
 
29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일생에 꼭 한 번, 타히티’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유한주 프로듀서가 다녀온 ‘타히티’(Tahiti)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정치·경제 중심지다. 세계 흑진주의 95%가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행 시즌이 되면 전 세계에서 몰려온 여행객들로 거리가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유 PD는 타히티 사람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파페에테(Papeete)에서 여정을 시작해, 옛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후아히네 섬(Huahine)과 ‘남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보라보라 섬(Bora Bora) 등을 방문했다.

보라보라섬은 타히티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자랑하는 곳이다. 유리만큼 투명한 바다가 절경을 이루고 타히티의 보물 ‘흑진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3mm씩 가라앉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유한주 PD는 보라보라 섬의 관광객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는 ‘바이타페’에서 한 호화 리조트로 향했다. 바다를 끼고 있는 해당 리조트는 환상적인 뷰와 시설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 직원인 김 헤일리 씨는 “이 리조트는 세계 각국에서 결혼기념일이나 신혼여행으로 많이 오고 있다. 지금 보는 이 객실은 하룻밤 숙박료가 2,500~4,000달러 정도 한다”고 설명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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