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톱스타 부부인 송송커플의 파경 소식에 이들이 출연했던 KBS2 ‘태양의 후예’를 콘텐츠로 개최된 ‘태백커플축제’가 사라진다.
강원 태백시는 총사업비 3억7천만원을 들여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을 복원해 2016년 8월 개장했다.
또 2017년 5월에는 태백세트장 입구에 우루크 성당, 송송커플 동상, 대형 송중기 군화 조형물 등을 갖춘 태양의 후예 공원을 조성했다.
이때부터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 기념으로 매념 여름 태백커플축제를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 태백커플축제는 개최하지 않기로 의결됐다.
2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송송커플 파경으로 커플축제를 없애기로 했다”면서 “내년에는 다른 축제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현펀 송혜교 송중기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해 각종 조형물과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대형 포스터 사진의 존재가 무의미해진 것.
특히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공원'과 태백세트장 주변에 총사업비 약 270억 원 규모의 새로운 관광사업을 추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29 08: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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