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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홍보대사’ 배정남, 엄지원 반려견 비키 맡아 눈길…“아직은 서먹한 벨과 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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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부산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정남이 반려견 벨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정남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울집서 벨이랑 함께지낼 지원누나네 비키 사이좋은 자매♥ 누이 잘댕기오이송~~”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벨은 배우 엄지원의 반려견 비키와 함께 소파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다.

혼자서 넓게 자리를 차지하며 늠름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벨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정남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벨이랑 비키 너무 점잖네요ㅎㅎ”, “비키 보니 박막례 할머니가 떠오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엄지원은 “우리 비키 잘 부탁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배정남은 2002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09년 SBS ‘드림’으로 연기자로도 데뷔하게 됐다.

이후 영화 ‘베를린’, ‘마스터’, ‘보안관’, 드라마 ‘심야식당’,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2009년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는 8년 뒤 ‘라디오스타’서의 활약에 힘입어 한동안 ‘무한도전’에 준 고정으로 출연했다.

이후 한동안 예능 활동이 없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예능에 출연 중이며, 지난달 종영한 tvN ‘스페인 하숙’서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맹활약한 바 있다.

현재 배정남은 영화 ‘미스터 주’, ‘오케이! 마담’ 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 중 ‘오케이!마담’은 개봉만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최근 배정남은 ‘미우새’서 지인의 반려견 춘뽕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춘뽕이는 시바견으로, 그 중 블랙탄시바로 알려져 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견종은 도베르만이다. 다만 벨이 자라면서 귀를 잘랐다는(단이) 것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동물학대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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