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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나 혼자 산다’ 측, 300회 잔나비 최정훈 분량 “지켜봐달라→최대한 편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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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결국 잔나비 최정훈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300회 무지개 회원들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운동회에서 잔나비의 멤버 최정훈 씨 관련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 했습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더불어 이슈가 생기기 전 녹화분 임을 양해 부탁드리며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나 혼자 산다’ 방송의 예고편에서 잔나비 최정훈의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은 최정훈이 방송 출연을 하기에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해왔다. 

이에 MBC ‘나 혼자 산다’ 최정훈의 분량에 대해 “방송으로 확인하라”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잔나비 인스타그램

한편,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최정훈의 부친이 김학의 전 차관에게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24일 SBS ‘8뉴스’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A 씨에 대해 보도했다. 

이어 유명밴드 보컬인 A씨의 아들이 경영에 개입한 의혹을 제기했고, 방송 후 뉴스에 모자이크 처리된 회사의 로고가 밴드 잔나비의 로고가 비슷하다는 의견과 함께 해당 내용이 잔나비의 최정훈에 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해당 논란 후 최정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명의만 빌려줬다고 설명했고, 그의 소속사 페포니 뮤직 역시 최정훈은 사업과 관련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를 부탁한 바 있다.

이후 페포니 뮤직 측은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월 24일 SBS 8 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보도 직후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고, 그 결과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하여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하였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으로 해당 매체 또한 이를 이행하엿기에 더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공식입장 발표 후 SBS ‘8뉴스’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아버지와 SBS가 합의한 반론보도를 정정보도로 왜곡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론보도는 보도 내용의 진실 여부와 관계 없이 그와 대립되는 반박적 주장을 실어주는 것으로 허위 보도로 인한 피해를 구ㅎ제해주는 정정보도와 전혀 다른 것이다”라며 “정정이라는 단어를 교묘히 넣어 마치 SBS가 잔나비 측 주장을 수용한 것 처럼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해당 반박 보도 후 페포니 뮤직 측은 공식 입장의 ‘정정 반론 보도’를 ‘반론 보도’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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